크루즈선은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의 바다로 편도 이동합니다 — 이것이 리포지셔닝(재배치) 항해입니다. 코스타 세레나는 2026년 11월부터 남미 시즌을 보낸 뒤, 2027년 4월 유럽으로 돌아갑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출발해 브라질 해안을 오르고, 대서양을 건너 스페인·포르투갈을 거쳐 마르세유·사보나에 닿는 19~23일 — 4개 일정이 열려 있고, 2026년 7월 28일 실측 기준 ₩1,553,197부터입니다.
최저가 19일 일정 기준으로 나누면 하루 약 8만 2천원. 여기에 객실 숙박, 메인 다이닝·뷔페 식사, 그리고 남미에서 유럽까지의 이동이 모두 포함됩니다(스페셜티 레스토랑·음료 패키지는 별도). 2025년 11월 드라이독 리핏에서는 미쉐린 스타 셰프 3인이 협업한 스페셜티 레스토랑 아키펠라고와 피자리아, 스시 바가 새로 들어왔고 풀덱과 메인 레스토랑이 리노베이션됐습니다 — 3주 항해의 저녁이 단조롭지 않도록.
Carnival 그룹은 2024년 5월 전 세계 함대 100%에 스타링크 설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고, 이 명단에 Costa가 명시돼 있습니다. 와이파이 패키지는 메신저·SNS·무제한 3단계로 나뉘며 가격은 항로마다 다릅니다(예약 후 공식 채널에서 확인 권장). 다만 실탑승 후기에는 속도·가격 불만도 있습니다 — 화상회의가 업무의 중심이라면 이 배는 답이 아닙니다. 문서·코드 중심의 비동기 업무를 전제로 설계하고, 실시간이 필요한 일정은 기항일에 배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코스타 세레나는 2015년부터 아시아에 상주해 왔고, 2023년엔 팬데믹 이후 한국 아웃바운드 크루즈(부산·속초·포항 출발)를 가장 먼저 재개한 국제 선사가 됐습니다. 2026년에도 일본·대만·한국을 도는 아시아 일정을 운항 중이며, 10월 18일 도쿄에서 66일 월드크루즈로 출항해 12월 22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닿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4월, 이 그랜드 보야지로 유럽에 돌아갑니다 — 지금 판매 중인 4개 일정이 바로 그 마지막 구간입니다.